
아침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커피 한 잔으로 끼니를 대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근이나 등교 준비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침부터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 먹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준비가 간단하면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식생활 지침에서도 콩류와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바쁜 아침에 챙기기 좋은 음식 3가지
1. 콩과 두부
콩은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삶은 콩을 미리 준비해 두거나 두부를 활용하면 아침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콩류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한 종류로 권장되고 있으며, 통조림 콩을 사용할 경우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물에 헹궈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침에 콩만 먹기 부담스럽다면 통곡물빵이나 채소와 함께 구성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플레인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별도의 조리 과정이 거의 없어 바쁜 아침에 활용하기 편합니다.
특히 플레인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나 딸기 같은 과일, 견과류를 곁들이면 단백질과 함께 과일의 영양소와 식이섬유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 소개하는 아침식사 레시피에서도 플레인 그릭요거트와 베리류, 오트밀을 함께 구성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릭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같은 제품은 아닙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단백질 함량과 당류, 첨가당 여부를 영양성분표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가당 또는 플레인 제품을 선택한 뒤 과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삶은 달걀
시간이 정말 부족한 날에는 삶은 달걀이 간편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전날 미리 삶아두면 아침에 꺼내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달걀은 단백질 식품에 해당하며, 미국 농무부의 식생활 지침에서도 달걀을 다양한 단백질 식품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달걀만 먹기보다는 토마토, 오이, 양배추 같은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면 식사의 구성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통곡물빵 한 조각과 달걀, 채소를 함께 먹는 방식도 준비 시간이 짧은 아침 메뉴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빵이나 시리얼만 먹는 아침은 어떨까?
빵이나 시리얼 자체가 나쁜 음식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아침을 탄수화물 식품만으로 구성하기보다는 단백질 식품과 과일·채소 등을 함께 조합하는 것이 식사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USDA 역시 식단을 구성할 때 과일, 채소, 통곡물, 단백질 식품, 유제품 또는 강화된 대체식품 등 여러 식품군을 다양하게 섭취하도록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처럼 간단하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아침 메뉴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삶은 달걀 | 토마토 + 통곡물빵 |
| 플레인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 견과류 |
| 콩 또는 두부 | 채소 + 통곡물빵 |
중요한 것은 아침부터 완벽한 식단을 차리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부족해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을 몇 가지 정해두는 것만으로도 아침 식사를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침을 꼭 먹어야 할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아침 식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 횟수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 전체의 섭취량과 식사의 질, 그리고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지속할 수 있는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입니다.
아침을 먹는다면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단백질 식품을 하나 선택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침에 배고픔이 거의 없는데 억지로 많은 양을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아침 식사 준비가 귀찮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달걀은 한 번에 여러 개 삶아두기
✔ 그릭요거트와 과일은 냉장고에 미리 준비하기
✔ 콩이나 두부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구비하기
✔ 견과류는 1회 섭취량을 미리 나눠두기
✔ 빵을 먹는다면 통곡물 제품을 선택하고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기
아침 식사는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콩, 그릭요거트, 달걀 중 하나만 준비해도 기존의 빵이나 커피 중심 식사에 단백질 식품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 곁들이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꾸준히 실천하기 쉬운 식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눈에 보면
바쁜 아침에는 준비가 쉬운 단백질 식품을 먼저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콩·두부 →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 그릭요거트 → 단백질과 과일을 함께 구성하기 편함
- 달걀 → 미리 준비해 두기 쉬운 단백질 식품
- 과일·채소 →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 보충
- 제품을 고를 때는 당류와 영양성분표 확인
아침을 꼭 거창하게 차릴 필요는 없습니다. 전날 몇 가지만 준비해두면 바쁜 날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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